노드메이슨 헉슬리, 보툴리늄 톡신 대체 신소재 개발 박차

㈜노드메이슨의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헉슬리가 보툴리늄 톡신을 대체하는 신소재 ‘iN-SIS5’의 국내화장품 성분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iN-SIS5’는 스네어 단백질 복합체 형성을 저해하는 효과를 갖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폴리페놀 유도체로 기존 보툴리눔 톡신과 유사한 효능을 제공하면서도 독소가 갖는 위험 요소를 배제해 안전성이 우수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헉슬리 스킨케어연구소는 해당 기술의 원천 보유권자인 ㈜인트론바이오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주름 및 모공 케어에 혁신적 효능을 지니면서 안전한 화장품 개발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iN-SIS5’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드메이슨은 ‘iN-SIS5’ 관련 제품을 마이크로니들에 접목시키고 해당 분야 협력을 위해 ㈜더마젝과 전략적제휴를 체결하였으며, 신제품 출시를 준비해 나가는 등 상업화를 위한 본격적인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ODM 기업인 코스맥스와 협업을 통해 ‘iN-SIS5’를 탑재한 헉슬리의 스킨케어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권창식 더마젝 연구소장은 “’iN-SIS5’를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에 정량 탑재한 니들 패치는 피부 흡수율을 높여 보다 효과적으로 유효성분이 피부 속으로 전달되며,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톨리늄 톡신보다 안전하면서도 보톡스와 유사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홍정현 헉슬리 스킨케어연구소 소장은 “현대인의 피부 고민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찾기 위해 척박한 사하라 사막에서 시작된 헉슬리의 도전은 ‘iN-SIS5’를 통해 더욱 새롭고 대담한 시도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진실된 아름다움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