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환자 관절 기능 회복 돕는 모션 캡처 도입
문화·생활
입력 2023-11-02 09:44:46
수정 2023-11-02 09:44:46
정의준 기자
0개

연세사랑병원은 인공관절 수술 환자의 관절 기능 회복을 돕는 모션 캡처 기계를 도입하고 동작분석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작분석실에서는 수술 전후 환자의 보행 패턴과 자세, 관절의 상호작용 등을 분석하고 환자의 체형 틀어짐과 비정상적인 운동양상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동통 기능장애의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재활 경과를 기록함으로써 적절한 운동 및 보조기 처방을 시행할 수 있다.
연세사랑병원 관계자는 “수술을 마친 환자가 모션 캡처를 통해 전략적인 재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수술 후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병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모든 환자의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3D 시뮬레이션 수술, PNK 인공관절에 이어 모션 캡처를 통한 적절한 재활운동으로 환자 관절기능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인공관절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3D 시뮬레이션 인공관절 수술과, 다양한 디자인의 3세대 디자인 인공관절을 도입, 환자에게 적용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겨울철 심해지는 척추 통증…어떻게 개선할까?
- 콜레스테롤 경고등 켜졌다면? 폴리코사놀 효능 주목
- 희귀·중증질환 치료제 100일 신속등재 추진…"실효성 확보가 관건"
- “성인 치아 교정, 남성이 여성보다 만족”
- ‘복잡 관상동맥’ 환자, OCT 기반 스텐트 삽입으로 심혈관 사건 크게 줄여
- 한양대의료원 매거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대상 수상
- 서울성모병원 연구팀, 간세포암 수술법 결정 지원하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
- "실명 유발 습성 황반변성, 2040년엔 2배로 증가"
-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테디스 어워즈 2025 ‘희망과 감동상’ 수상
- 마리아병원 “배양 PRP로 반복 착상 실패 환자 임신 성공률 높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