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 '우주최초 김치파티' 광주김치축제 막판에도 '북새통'
비내리는 5일 궂은 날씨에도 시민, 관람객 흥겨운 '김치파티'
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에 '다슬기 동김치' 선보인 임란 씨

[광주=신홍관 기자] ‘우주최초 김치파티’란 주제로 사흘째 열리고 있는 5일 오후 광주김치축제장, 오후부터 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김치=반찬’이란 인식에서 전시·체험·판매 위주의 콘텐츠에 머물렀던 김치축제는 올해 30주년을 맞아 김치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를 거듭날 수 있는 축제로 전환된 것이 특징이다.

광주김치축제 사흘째인 5일 오후 메인 행사장에 '천인밥상 시식' 코너에 줄지어 서 있다. [사진=신홍관 기자]
14팀이 30여 종류의 김치요리(김치보쌈·김치닭강정·김치짜조·김치소금빵 등)으로 ‘천인의 밥상’을 선보인 것도 백미였다.
한편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에서 ‘다슬기 동김치’를 선보인 임란(광주광역시) 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치 분야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포기배추김치와 자유선택 김치 2종의 김치를 참가 종목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에서는 16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경쟁한 끝에 김한울·양다연(대전 국제통상고등학교) 씨의 ‘세종대왕님께서 극찬하신 튀김&심사임당님이 즐겨드신 뇨끼’가 최우수상인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hknews@sedaily.com

광주김치축제 사흘째인 5일 오후 페스타 행사장에 가족끼리 방문한 관람객들이 음식을 즐기고 있다. [사진=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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