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베트남 공장 가동 5년만에 누적 생산 1,000만대 달성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글로벌 비전 솔루션 프로바이더 한화비전이 베트남 공장이 가동 5년 만에 누적 생산 1,000만대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비전 베트남 제조법인은 지난 10월 30일 하노이 박닌성 꿰보공단에 위치한 생산 공장에서 1,000만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누적 생산 1,000만번째 제품은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SSD(Solid State Drive) 기반 카메라 ‘솔리드엣지(SolidEDGE)’다.
2018년 제품 생산을 시작한 한화비전 베트남 제조법인은 2019년 누적 생산 200만대, 2021년 500만대를 기록했다. 대지 18,170평, 건축면적 9,350평 규모의 베트남 제조법인은 건물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로 태양광 발전을 운영하고, 모든 제품과 장비 및 제조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친환경 스마트팩토리다. 카메라, 저장 장치, 렌즈 등 500여개 모델의 제품이 여기서 생산된다.
한화비전 베트남 제조법인은 회사가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입증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된 2021년 한화비전은 베트남 제조법인의 글로벌 제조 및 공급망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년 대비 50%가 많은 제품을 생산하는 성과를 냈다.
안순홍 한화비전 대표는 “정밀, 효율, 혁신을 주요 경쟁력으로 하는 베트남 제조법인을 통해 고객에게 제품과 회사에 대한 최고의 신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비전 솔루션이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한화비전은 회사의 경쟁력인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을 뛰어 넘어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비전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비전 솔루션 리더가 되겠다고 발표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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