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초·중학생 100명 '독서 토론교실'
초·중학생 독서 기반 다양한 형식 토론 프로그램 운영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초·중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초·중학생 독서토론교실’을 가졌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독서토론 교실은 학생들에게 책읽기와 토론을 즐거움을 알려주고, 논리적인 글쓰기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활동을 통해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과 나누며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자는 취지다.
이번 독서토론교실은 초등학생 과정과 중학생 과정으로 나눠 진행돼 학생 수준에 맞는 구성으로 이뤄졌다. 초등학생 과정은 논제 만들기, 논제 정하기, 다양한 토론 유형 실습, 논제에 대한 OREO글쓰기(의견제시→이유설명→사례제시→의견강조 및 제안하기)로 구성됐다. 중학생 과정은 토론의 가치와 중요성 특상, CEDA토론을 위한 분석 및 자료조사, 토론의 실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학생 독서토론교실은 주제도서로 가족을 소재로 한 ‘끌어안는 소설’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오늘날 가족이 지니는 가치와 의미를 논제로 입론과 반론, 설득 전략 이해 등의 활동을 진행해 학생·학부모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성을 품은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스스로 읽고 생각하며 더불어 소통하는 독서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독서 기반 토론·논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내실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당진시,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 도입
- 대구수돗물 청라수 ‘2024 2025 스타 브랜드대상’ 수상
- 김진태 도지사, 여야 국회의원에 이어 기획재정부와 도 핵심사업 예산 협의
- 강원경자청,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 취소소송 1심 승소
- 원주 만종교차로, 54중 추돌사고 … 교통혼잡 극심
-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국제로타리 회장 방한 합동 정기모임 교류
- 김대식 의원, 日 이시바 시게루 총리 만나 한일관계 현안 논의
- 평택시의회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 충남 아산시 첫눈 여파로...비상1단계 가동
- 부산항만공사, 올해도 지역사회공헌제 인정기관 선정…3년 연속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와이앤킴, 신규 탈모관리 브랜드 ‘아카르’ 론칭
- 2셀리스트, 시드 브릿지 투자 유치
- 3LX글라스, 저반사 더블로이유리 ‘SKG135II’ 출시
- 4엔에스이엔엠, 中 '충칭생명과학기술도시 프로젝트 투자설명회' 참석
- 5당진시,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 도입
- 6대구수돗물 청라수 ‘2024 2025 스타 브랜드대상’ 수상
- 7김진태 도지사, 여야 국회의원에 이어 기획재정부와 도 핵심사업 예산 협의
- 8강원경자청,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 취소소송 1심 승소
- 9원주 만종교차로, 54중 추돌사고 … 교통혼잡 극심
- 10SK하이닉스 “주당 고정배당금 25% 상향”…‘밸류업’ 계획 발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