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5천만원 기탁

전국 입력 2023-11-07 07:24:46 수정 2023-11-07 07:24:46 김준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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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주거약자 노후주택 보수 '행복둥지사업' 등에 사용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왼쪽) 등이 김영록 전남도지사(가운데)에게 전남 주거약자 지원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전남도]

[무안=김준원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와 광주전남도회는 6일 전남의 주거약자 지원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전남도내 저소득 노인, 장애인,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노후주택을 보수하는 전남도의 행복둥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행복둥지사업은 주거약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150가구 이상에 주택의 노후 정도에 따라 가구당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해 보수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도 175가구의 주택을 보수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부동산 경기침체 등 건설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선뜻 기부해준 협회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주거약자의 노후주택 보수 사업에 보태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도민의 주거환경이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85년 설립된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주택건설건설업자의 상호 협력 강화를 목표로 정부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사회복지시설 후원, 노후주택 보수, 호우·태풍 등 재해구호 성금 기부 등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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