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38가구 대단지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4블록)’ 임차인 추가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3-11-07 11:25:14 수정 2023-11-07 11:25:14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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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그랜드파크’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주택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가 큰 만큼 커뮤니티 시설의 다양성과 관리비 절감 등 실용적인 장점은 물론, 상징적인 가치까지 더해져 주택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7일, K-아파트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의 전국 아파트의 가구수 구간별 공용 관리비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1,000가구 이상 아파트의 ㎡당 공용관리비는 1,182원으로 300가구 미만 아파트 공용 관리비(1,416원) 보다 19.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50~299가구 1,416원 ▲300~499가구 1,268원 ▲500~999가구 1,206원 ▲1,000가구 이상 1,182원으로 가구 수가 많을수록 관리비가 적게 나왔다. 


일반 아파트 뿐 아니라 많은 무주택 수요자들이 찾는 민간임대아파트도 대단지일 경우 주거비 부담을 한층 더 줄일 수 있다. 민간임대아파트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재산세 등의 세금부담이 없고, 임대료 상승률도 5% 이하로 제한돼 있어 일반 아파트 대비 주거비가 낮은 편이다. 여기에 대단지일 경우 공용관리비를 나눠 지불하는 가구수가 많아져 가구 당 내야 할 관리비도 낮아지는 만큼 보다 큰 주거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고정지출비용 절감효과가 뛰어나며, 풍부한 입주민 수요로 인한 인근 인프라들도 다채롭게 조성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지구를 대표할 3,53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 ‘호반써밋 그랜드파크’의 2, 4블록(1,791가구)이 추가 임차인을 모집 중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의 2, 4블록은 현재 입주를 마친 1, 3블록(1,747가구)과 함께 조성되는 총 3,53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단일 브랜드로는 지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 4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791가구 규모,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 2021년 최초 모집 당시 100% 분양완료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임차인 추가 모집은 주택(분양권) 취득, 이직, 취소 등의 사유로 발생한 일부 해지 세대가 해당된다. 전용 59㎡와 전용 84㎡F 타입은 특별 공급, 84㎡A·B 두 개 타입은 일반 공급된다. 


추가 임차인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 및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 거주지역 등 무관하게 신청(세대당 1건만 청약 가능)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형으로 나누어져 있다. 다만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의 중복 계약은 불가하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임대 계약은 2년마다 갱신,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로 제한돼 주거안정성이 높다. 연말정산 시 월세 세액 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 4블록)은 대전 유성구 용산동 일원에 위치한 분양사무소에서 추가 임차인 신청을 받고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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