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 드론라이트쇼, 목포 가을 노을공원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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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1-09 12:36:21
수정 2023-11-09 12:36:21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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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홍관 기자] 2023 목포노을 드론라이트쇼가 오는 11일 북항노을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이번 드론쇼는 500대 군집 드론쇼로 노을과 음악,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주제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드론쇼와 함께 지역 음악인으로 구성된 버스커 3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출연진은 퓨전국악팀 소리와 나무꾼, 싱어송라이터 정효, 어쿠스틱 락 유주호가 출연하여 문화행사무대를 꾸민다.
목포시는 해상인근에서 꾸며지는 행사이니만큼 안전요원, 해상안전요원, 목포소방서 구급차배치, 목포해경 주차장, 운동장(드론배치)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노을 드론라이트쇼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신나는 버스킹 공연도 즐기고, 화려한 드론쇼도 감상하며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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