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경북 안동 ‘위파크 안동 호반’ 견본주택 개관

경제·산업 입력 2023-11-09 14:49:04 수정 2023-11-09 14:49:04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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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특별공급,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 28일 당첨자 발표

‘위파크 안동 호반’ 조감도. [사진제공=호반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호반건설은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일원에 ‘위파크 안동 호반’의 견본주택을 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밝혔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지하 3층~지상 27층, 9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820가구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 310가구 ▲84㎡B 107가구 ▲101㎡ 403가구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위파크 안동 호반의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69만원이다.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고정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계약자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60%) 4% 고정금리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2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화) 1순위, 22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8일(화)이고, 계약 기간은 12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4일간이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경북 안동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는 전체 사업부지 중 대부분을 시민을 위한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고, 일부에 공동주택을 조성한다. 이 단지는 상록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돼 도심 속에서 공원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단지는 안동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옥동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교육, 편의시설, 교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복주초등학교와 영호초등학교가 도보거리에 있고, 안동중학교, 안동중앙고등학교, 안동중앙도서관, 옥동사거리 학원가 등이 위치한다. 또 병·의원과 대형마트, 영화관, 금융기관, 쇼핑센터 등도 가까이 이용 가능하다. 교통 환경으로는 5번 국도(경북대로)와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등을 통해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하고, KTX 안동역과 안동터미널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안동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최고 27층으로 설계돼 탁 트인 조망이 강점이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등 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 키즈 클럽 등이 마련된다. 특히, 안동시 아파트에는 최초로 스크린 수영장 ‘스윔핏’ 2개실이 도입될 예정이다. 스윔핏은 기존 25m 수영장과 달리 개별 수조에 인공 파도 모듈과 연동된 앱 시스템, 스크린 시스템을 설치해 적당한 공간에서 수중운동을 즐길 수 있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차와 보행 동선을 분리했고, 단지 주출입구 쪽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통학버스 정류장을 마련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위파크 안동 호반 분양 관계자는 “안동 옥동에 10년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이고, 상록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로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기다려온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격 상품 마련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월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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