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는 지금 '도시 재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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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1-10 21:57:09
수정 2023-11-10 21:57:09
박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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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주간 개최…8년간의 도시재생 과정 공유
[전주=박민홍 기자] 올해까지 8년간 추진된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물과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10일부터 18일까지 전주현대미술관과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둥근숲’ 등 전주 원도심 일원에서 2016년부터 추진된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전주시 도시재생 주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민에게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을 전달하고, 도시재생사업 기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그동안 추진된 16개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처음으로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10일 오후 2시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권역별 주민 주체와 함께하는 오픈식을 시작으로 ‘전주현대미술관’과 ‘둥근숲’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사람’ 중심으로 풀어낸 아카이브 전시 ‘전주는 지금 재생 중’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운영 주체인 둥근숲협동조합과 협업해 진행하는 로컬브랜드 마켓 ‘도시의 생일파티’ 등이다.
소영식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전주시민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긴밀하게 소통하는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도시재생의 의미와 가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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