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산물벼 매입 1,820톤 완료, 11월 14일부터 건조벼 1,424톤 매입 시작
[영덕=김정희기자] 경북 영덕군이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라 올해 수확 벼 중 약 3,244톤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 매입물량은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인센티브 물량을 포함해 약 3,244톤(81,102포/40kg)으로, 그 중 산물벼 1,819톤(45,481포/40kg)을 매입 완료했으며, 14일부터 건조벼 1,425톤(35,621포/40kg)을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으로 검정결과 수매 대상 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혼입해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 정산금(3만원)을 지급하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수확기 동안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확정한 후 연말에 최종 정산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수매 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 안전을 위해 공공비축미곡(건조벼) 톤백(800kg) 포장재 비용과 산물벼 건조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소형 포대 출하 농가를 위해 농협을 통해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무엇보다도 안전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위해 농가 및 매입관계자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구수돗물 청라수 ‘2024 2025 스타 브랜드대상’ 수상
- 김진태 도지사, 여야 국회의원에 이어 기획재정부와 도 핵심사업 예산 협의
- 강원경자청,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 취소소송 1심 승소
- 원주 만종교차로, 54중 추돌사고 … 교통혼잡 극심
-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국제로타리 회장 방한 합동 정기모임 교류
- 김대식 의원, 日 이시바 시게루 총리 만나 한일관계 현안 논의
- 평택시의회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 충남 아산시 첫눈 여파로...비상1단계 가동
- 부산항만공사, 올해도 지역사회공헌제 인정기관 선정…3년 연속
- KTL, AI 신뢰성 평가 국제표준화 선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수돗물 청라수 ‘2024 2025 스타 브랜드대상’ 수상
- 2김진태 도지사, 여야 국회의원에 이어 기획재정부와 도 핵심사업 예산 협의
- 3강원경자청,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 취소소송 1심 승소
- 4원주 만종교차로, 54중 추돌사고 … 교통혼잡 극심
- 5SK하이닉스 “주당 고정배당금 25% 상향”…‘밸류업’ 계획 발표
- 63,089억 PF대출 횡령사고 터진 경남은행…6개월 일부 영업정지
- 7롯데 “롯데케미칼 특약 조정 담보로 롯데월드타워 제공”
- 8농협, 대설·강풍 대비 재해대책상황실 24시간 가동
- 9지방자치TV,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시상식’ 개최
- 10“기업가에서 독립운동가로”…‘유일한’ 뮤지컬 개막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