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MZ 세대 직원 소통워크숍 개최
브릿지보드·노조집행부·크리에이터까지 한 데 모여 통합회의
공단 내부 소통체계 정립과 의견 교류 통한 공감대 기반 마련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14~15일까지 대전에서 MZ 세대 직원을 위한 소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 MZ 직원 간 소통체계를 확립하고 조직 발전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공단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협의체인 주니어보드·브릿지보드와 노조집행부, 공단 홍보를 위한 사내크리에이터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에서 지난 11월 초 공단 지원사업과 기관 홍보를 위해 선정된 5명의 사내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사업 홍보 콘텐츠를 직접 촬영하고 워크숍 참여 직원과 함께 편집회의를 거쳐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주니어·브릿지보드 구성원과 젊은 노조원들이 통합회의를 진행하여 중장기 조직 경영목표와 핵심가치 비전 등을 공유하고, 올해 활동 점검과 차년도 개선·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첫째 날 제작한 홍보콘텐츠를 함께 감상하고 직원 투표로 우수 콘텐츠를 시상했으며, 이어 MZ 세대 직원이 바라보는 공단 현안사항과 근로여건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노사 간담회도 진행하며 공단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현안 사항을 점검·논의하고 정책홍보 과정에도 직접 참여·협력하면서 직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MZ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부서 간, 직급 간 생각 차이를 연결해주고 조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하는 자리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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