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SK오션플랜트-영남이공대, 업무 협약 체결
해상 풍력·미래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협력 체계 구축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SK오션플랜트 및 영남이공대학교와 해상 풍력·미래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영남대학교 본관 2층 총장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해상풍력 발전 수요 증가에 따른 신규 채용 수요 확대에 대비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 및 기업의 맞춤형 인재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세 기관은 ▲해상 풍력·미래 에너지 분야 산·학 프로그램 협력 ▲해상풍력·미래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기술 자문 협력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해상 풍력·미래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SK오션플랜트 이승철 대표이사는 “SK오션플랜트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해상풍력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면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 지역과 대학,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지역의 거점 대학인 영남대와 영남이공대가 가진 해상 풍력과 미래 에너지 관련 분야의 교육과 연구 노하우를 활용해 산업 현장을 이끄는 SK오션플랜트와 연계한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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