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 2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경제·산업
입력 2023-11-22 13:44:00
수정 2023-11-22 13:44:00
이지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한국콜마홀딩스는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취득규모는 시가총액의 약 8%에 해당하는 200억 원 상당이며, 계약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6개월간이다. 계약체결기관은 신한투자증권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 7월 수립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3개년(2023~2025년)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결정됐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주주가치를 증대하는 방안으로 3년간 △무상증자 △현금배당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등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 진행했다.
또 올해 1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537억 원에 달하는 자사주와 발행주의 1%에 달하는 19만1,132주 소각을 완료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속적으로 주주환원을 이뤄 나가겠다는 중장기적 계획의 일부”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일시적인 정책이 아닌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트럼프 행정부 “한미 무역합의 조속 체결 희망”… 북미회담은 미정
- 트럼프, 아시아 순방 중 김정은과 회담 계획 없어
- 美전문가 "30년간 이민개혁 못한 美, 韓 전용비자 어려워"
- 정상회담 앞두고 美中 신경전 치열…6년전 무역합의 좌초 놓고 '네탓공방'
- 노소영, 대법 판결에 침묵… AI 시대 한국 미술 방향 제시
- APEC 기동대 빠진 서울 도심…임시 경찰부대 투입
- 주유소 휘발유 가격 2주간 내림세…다음주 안정세 예상
- 유통업계, 수험생 응원 마케팅 경쟁…굿즈·이벤트 '봇물'
- 하루 4000보만 걸어도 사망위험 40%↓…빈도보다 ‘걷는 양’이 중요
- 엘앤에프, NCM·LFP 투트랙 전략…시장 변화 대응 나선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예상 밑돈 美 물가…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 2트럼프 행정부 “한미 무역합의 조속 체결 희망”… 북미회담은 미정
- 3국내 관광, ‘쉼’에서 ‘의미’로 진화하다
- 4트럼프, 아시아 순방 중 김정은과 회담 계획 없어
- 5美전문가 "30년간 이민개혁 못한 美, 韓 전용비자 어려워"
- 6정상회담 앞두고 美中 신경전 치열…6년전 무역합의 좌초 놓고 '네탓공방'
- 7노소영, 대법 판결에 침묵… AI 시대 한국 미술 방향 제시
- 8APEC 기동대 빠진 서울 도심…임시 경찰부대 투입
- 9코스피 4000 눈앞… 투자자금·빚투 동반 급증
- 10주유소 휘발유 가격 2주간 내림세…다음주 안정세 예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