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지속적 품질경영' 국가품질대상 대통령 표창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 위상 맞는 책임경영 강화 노력
[서울경제TV=신홍관 기자] 한전KDN이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
한전KDN은 기저사업인 전력ICT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ICT 플랫폼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디지털정부 혁신에 부응한 에너지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한 품질혁신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지난 22일 코엑스 오디토리움홀에서 진행된 제49회 국가품질대상에서 수상했다.
국내 유일 에너지ICT 공기업이란 강점을 활용한 한전KDN형 ESG 경영으로 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와 안전한 사회 구현에 공로가 크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책임경영 역할 강화를 위해 구성원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노사협력 경영체계를 구축하여 투명한 지배구조를 추구하는 진정성 있는 에너지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 혁신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산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는 행사로 경영품질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장현 사장은 “에너지ICT 플랫폼 기업에 걸맞는 품질경영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협력기업 및 지역과 더불어 상생의 품질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면서 “지속적인 품질경영 혁신으로 국가 에너지산업 안정화에 기여하고 에너지ICT 글로벌 Top-Tier로 도약하는 에너지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KDN은 지난 9월 전남 순천에서 개최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변전소 전력설비 예방점검 IT시스템 개선으로 점검시간 단축 ▲전력설비 운영SW 예방점검 프로세스 개선으로 처리시간 단축 ▲전기요금 청구 프로세스 개선으로 처리시간 단축 등의 주제로 3년 연속 금상 수상과 함께 다수의 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지난달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48회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는 ▲VPN 보안관제 시스템 개선으로 이상접속 탐지시간 단축 ▲OPGW 금구류 설치 공정 위해요인 개선으로 위험지수 감소 주제 발표를 통해 금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경영품질 혁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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