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어린이·청소년 전용 '유스카드' 새 디자인 출시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새로운 디자인의 선불 충전식 '유스카드(USS card)'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 디자인의 유스카드는 만7세부터 만 16세까지 토스 사용자가 자신의 이름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유스카드는 토스에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서비스를 담당하는 ‘틴즈(teens)’ 팀에서 지난 2021년 12월 처음 선보였고 올해 11월 기준 누적 발급량은 160만장을 돌파했다.
카드는 CU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충전하거나 연결된 가상 계좌에 금액을 이체해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청소년 제한업종, 자동 결제 및 해외 결제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 ‘티머니’와 제휴를 통해 교통카드 기능 또한 제공한다.
새로운 디자인의 유스카드는 ‘더스트 화이트’, ‘더스트 블랙’, ‘스노우’, ‘핑크’, ‘스카이’ 등 총 5가지로 출시된다.
더스트 화이트와 더스트 블랙 카드는 반투명 플레이트로 제작했다. 스노우 카드는 라이트 그레이와 다크 그레이를 조합했다. 핑크 및 스카이 카드는 사용자들이 출시를 요청한 색상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토스 관계자는 “어린이, 청소년 사용자들에게 유스카드가 결제수단을 넘어 자신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 주목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cjy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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