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 웨어러블 로봇치료 300건 달성
전국
입력 2023-12-04 15:48:05
수정 2023-12-04 15:48:05
강원순 기자
0개
신경손상 환자 대상으로 착용형 로봇보행훈련장비 적용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은 올해 7월 도입한 착용형 보행훈련장비(웨어러블 로봇보행치료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장비는 올해 800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8월부터 10월까지 300건을 달성하였고, 11월 이후부터는 수요가 더욱 증가되어 당초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장비는 한국로봇진흥원과 재활병원, 의료장비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도입되었는데, 주로 뇌손상 및 척수손상 등 마비(편마비·사지마비)환자를 대상으로 사람이 직접 착용하고 보행훈련을 함으로써 보행기능 회복을 유도하는 미래형 재활치료 기술이다.
장비는 주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적용하였으며, 그 결과 도입한지 3개월 만에 300건을 조기 달성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본병원은 내년도에 로봇치료 가이드라인과 전문인력 보강을 통해 2,000건의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은 2014년에는 「트레드밀형 로봇 워크봇」을 운영하였고, 금번 웨어러블 재활치료장비까지 재활치료에 적용을 하며 명실상부 도내 최고의 첨단재활장비를 활용하는 재활치료 의료기관으로 자리하게 됐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김성 장흥군수, 군민과의 소통으로 '행복 장흥' 구현 박차
- [속보]원주시 공무원들 왜 이러나
- 수성구, 범물동 등 대중교통 취약지에 대한 맞춤형 버스 운영
- 대구 수성구,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개최
-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 6월 ‘바이올린 김다미’ 무대 선보인다
-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6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
- 우재준 의원, 국회서 대구 안경산업 진흥 도모 'K-아이웨어 브랜드 홍보관' 전시회 개최
-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본격화...여성가족재단 등 '졸속 추진' 반발
- 인천 국제도시 외쳤지만…외국어 서비스 '공백'
- 의정부시, '경전철' 적자 폭 눈덩이로 불어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려아연, ‘해저 자원개발’ 美 상장사 TMC와 투자계약 진행
- 2김성 장흥군수, 군민과의 소통으로 '행복 장흥' 구현 박차
- 3원주시 공무원들 왜 이러나
- 4수성구, 범물동 등 대중교통 취약지에 대한 맞춤형 버스 운영
- 5대구 수성구,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개최
- 6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 6월 ‘바이올린 김다미’ 무대 선보인다
- 7대구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6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
- 8우재준 의원, 국회서 대구 안경산업 진흥 도모 'K-아이웨어 브랜드 홍보관' 전시회 개최
- 9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본격화...여성가족재단 등 '졸속 추진' 반발
- 10인천 국제도시 외쳤지만…외국어 서비스 '공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