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걸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원 확보
아양기찻길 리모델링, 신암 ‧ 신천 ‧ 효목동 등 통학로 CCTV 증설 및 교체 추진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국민의힘 대구동구갑 류성걸 국회의원은 5일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류의원이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원 확보에 이어 하반기 특별교부세 16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대구 동구 일대 주민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확보한 16억원의 특별교부세는 ▲아양기찻길(아양뷰) 리모델링(3억원) ▲방촌복개주차장 정비공사(4억원) ▲신암5동 행복복지센터 내진 보강 (6억원) ▲신암‧신천‧효목동 권역 등 통학로 CCTV 증설 및 교체(3억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양기찻길(아양뷰) 리모델링’은 준공 10주년을 맞은 아양기찻길 및 아양뷰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으로, 아양뷰를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춘 시설로 재조성하고, 갤러리, K2 후적지 홍보관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아양기찻길 및 아양뷰는 2013년 폐철교인 아양철교를 리모델링해 관광자원화한 것으로, 2022년 기준 약 58만명이 찾은 대구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아양기찻길이 10년만에 새롭게 단장하게 됨으로써 대구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촌복개주차장 정비공사’는 방촌복개주차장의 바닥을 새롭게 포장하고 노후 시설물 등을 교체하거나 새롭게 설치하는 것으로, 그간 흐릿한 주차선, 깨진 아스팔트 바닥 등 노후된 주차장 시설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정비를 통해 방촌복개주차장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암5동 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은 내진성능평가 결과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난 신암5동 행정복지센터를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보강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신암‧신천‧효목동 권역 등 통학로 CCTV 증설 및 교체’는 신암‧신천‧효목동 일대의 노후된 CCTV 64대를 교체하고, 재난 및 생활안전용 CCTV 12대를 추가 설치하는 것으로, 통학로를 이용하는 학생 및 인근 주민의 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류성걸 의원은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16억원 확보로 대구동구 주민들께서 자주 이용하는 노후 시설, 불편을 겪던 부분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아양기찻길 리모델링으로 금호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여유를 즐기는 대구동구 주민들게 더욱 쾌적한 환경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류의원은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동구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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