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명예교수회,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대학에 몸담으며 많은 것 얻고 배운 퇴직 교수들, 십시일반 뜻 모아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명예교수들이 지난해 5백만 원에 이어 올해에도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5일 오전 영남대 명예교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봉식 명예교수와 조무환, 강용호 명예교수가 명예교수회를 대표해 최외출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봉식 명예교수회 회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대학의 노력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둔 소식을 접할 때마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수십 년간 영남대에서 많은 것을 얻은 교수들이 조금씩 뜻을 모았다”면서 “학교와 제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명예교수회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앞으로 글로컬대학 공모에서 좋은 성과를 응원하는 뜻도 담았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해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오늘날 영남대의 발전이 있기까지 평생을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신 교수님들의 노고가 있었다. 대학과 제자들을 잊지 않고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셔서 학교를 대표해 감사드린다. 교수님들의 소중한 뜻을 마음속에 새겨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글로컬대학 공모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신다는 당부에 어깨가 무겁다. 좋은 성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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