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저탄소 콘크리트 상용화…탄소배출 70%↓

[앵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탄소배출량을 대폭 줄인 친환경 콘크리트를 개발해, 내년부터 래미안 아파트 단지에 도입합니다.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건설 신기술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서청석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탄소배출량이 높은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콘크리트 기술을 적용한 제로 시멘트 보도블록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삼성물산은 동반성장 차원에서 콘크리트 블록 전문 업체인 장성산업과 기술 협약을 맺고 연구, 개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제로시멘트 보도블럭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제로 시멘트 보도블럭은 성능 검증 이후 이달 중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당장 내년부터 래미안 아파트 단지 보도블럭에 우선 도입하는 등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제로시멘트 보도블럭은 삼성물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탄소배출 비중이 높은 시멘트 대신 삼성물산이 특허를 보유한 특수 자극제와 산업 부산물인 고로슬래그 등을 사용해 기존 품질과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탄소 배출량은 획기적으로 낮췄습니다.
콘크리트의 주원료인 기존 시멘트는 1톤당 약 0.9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됩니다. 반면, 제로 시멘트 보도블럭은 일반 콘크리트 보도블럭 대비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70%가량 낮습니다.
삼성물산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친환경 건설 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지금까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탄소저감 콘크리트 개발과 적용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앞서 지난해에는 시멘트 사용 비중을 최소화해 탄소배출량을 일반 시멘트 대비 40%줄인 콘크리트를 개발해 평택 반도체 사업장 등 국내 현장에 도입했고, 앞으로도 적용 현장을 넓혀간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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