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산업기상도] 제약·바이오 '맑음', 철강·이차전지 '흐림'

경제·산업 입력 2023-12-07 20:37:35 수정 2023-12-07 20:37:35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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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요 산업 전반에서 수출회복세가 보이는 가운데 업종별로는 희비가 갈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오늘(7일) '2024년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제약·바이오 업종은 '맑음', 반도체·자동차·조선·기계·디스플레이는 '구름 조금', 철강·석유화학·이차전지 분야는 '흐림', 건설 업종은 '비'로 예보 했습니다.


제약·바이오 업종은 1,800여개에 달하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과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빨라진 신약개발이 업계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습니다.

반면 철강, 석유화학 이차전지는 건설경기 침체, 국제유가 공급과잉, 고금리, 보조금 폐지등으로 수요 회복과 업황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유일한 '비'예보를 받은 '건설업'은 건설경기 부진, PF자금 유동성 경색 등 업황 어려움과 부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한상의는 "내년 자국 산업보호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더 치열해져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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