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PF대출 약정 체결
800억 원 규모, ‘사업추진 동력 확보’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시가 출자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 중인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하 사업)이 8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PF) 약정이 체결돼 본격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번 PF는 금융주선기관인 IBK투자증권(주)을 비롯한 5개 금융사가 참여했다.
사업은 주관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주) 및 지역건설 3개사가 참여해 2025년까지 부론면 노림리 일원에 61만㎡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사업은 2008년 산업단지로 지정됐었다.
하지만 주관시공사의 변경, 자금 확보 등의 문제로 현재까지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다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주)이 주관시공사로 참여하면서 금융시장 경색,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800억 원 PF에 성공함으로써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강인선 원주부론산단 대표이사는 "2016년 SPC 설립 이후 뚝심을 갖고 추진해 왔으며, 특히, 민선8기 원주시 관계자들의 굳은 의지에 힘입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무재해, 적기준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론 산단 등 원주 남부권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영동고속도로 부론 IC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식도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총사업비는 441억원을 투입하는 부론 IC 개설 사업은 2027년 개통이 목표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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