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누적 수출 1,000만대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3-12-07 20:34:53
수정 2023-12-07 20:34:53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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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GM) 한국사업장이 완성차 누적 수출 1,0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2002년 10월 한국 출범 이후 21년만으로, 2005년에 100만대, 2011년 500만대 수출을 달성한바 있습니다. 특히 완성차가 아닌 부품 형태의 현지조립제품 수출까지 포함하면 2023년 11월까지 약 2,500만대에 달합니다.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는 “누적 수출 1,000만대 달성은 GM의 차를 신뢰하고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은 국내 출범 이후 핵심 모델이었던 쉐보레 아베오, 스파크, 트랙스, 크루즈, 말리부 등 다양한 차종을 거쳐 현재 생산되고 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차량을 꾸준히 선보여왔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된 GM 차량은 북미와 서유럽 등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이 중 최다 수출국은 미국으로, 250만대 이상이 미국 시장에 판매됐습니다. 차종별로는 쉐보레 아베오가 약 221만대 수출되며 역대 가장 많이 수출된 차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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