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후원품 전달
취약계층 위해 3,400만원 상당 물품 1,700세트 후원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12일 오후 아이넷빌딩 회의실에서 고 김수환 추기경이 설립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품 전달식에는 박준희 회장과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사장 조정래 신부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서울대교구 유지재단 마곡수명산성당에 사회복지 활동 지원과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각지대 어려운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운 이웃을 위해 3,400만원 상당의 물품 1,700세트를 후원했다.
1976년 고 김수환 추기경이 설립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모두가 인간으로서의 품위와 권리를 누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울 시내 250여개 다양한 사회복지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재단법인 가톨릭평화방송 이사장 손희증 주교는 사람과 사람의 이웃사랑과 자신을 바쳐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랑을 몸소 실천한 박준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회장은 1996년부터 천주교 충북 음성 꽃동네에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박준희 회장은 “오웅진 신부가 창설한 꽃동네가 한 사람도 버려지는 사람이 없는 세상, 모든 사람이 하느님같이 우러름을 받는 세상,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며 “참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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