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날개 달다
전국
입력 2023-12-12 23:15:25
수정 2023-12-12 23:15:25
박민홍 기자
0개
총동문회 성금 지원 잇따라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대학교 동문들이 '천원의 아침밥' 확대 시행을 위한 기금을 잇따라 보태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전북대 총동문회 상임이사회에서 전북대 동문인 강현신 미라클평생교육원 대표가 500만 원, 김동근 교수회장이 100만 원 등 모두 600만 원을 동창회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정영택 전임 총동문회장은 25명의 학생들에게 ‘온누리 장학금’ 2,5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침밥을 먹여 학교에 보내고 싶다’는 부모의 마음으로 지난 2021년 시작된 이 사업은 전국 각지로 확산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최병선 전북대 총동문회장은 “동문들께서 속속 지원의 손길을 더해주시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더 많은 후배들이 든든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 확대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학교와 총동문회는 내년부터 하루 200명씩 모두 24,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mh009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정연욱 의원 부부, 새마을부녀회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동참
- 수성구 간부 공무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동참
- 이창재 전 김천시 부시장, ‘북 콘서트’ 개최
-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비 확보 총력. . .국회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 등 만나
- 경북도-안동대, 국립의대 신설 위해 국회서 토론회 개최
- 대구간송미술관,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마지막 주말 야간 관람(연장운영) 실시
- 대구 북구, 대구시 민원행정 종합평가 5년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TK통합신공항특별법 개정안’ 국회 법안심사소위 통과
- 대구교통공사, 19년 연속 ‘노사 화합의 길’ 을 열다
- 대구가톨릭대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일본 나고야에서 공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국산화율 높인다
- 2'서학개미 모셔라'…증권업계 美 증시에 '올인'
- 3'상법개정안' 논의 물살…재계 "기업 존폐 위기"
- 4자율주행 속도 내는 中업계...화웨이車 고급화 성공
- 5“편의점을 K-문화공간으로”…‘특화 매장’ 봇물
- 6조병규 우리은행장 "조직 쇄신 위해 연임 않겠다"
- 7카카오뱅크 밸류업 발표 "자산 100조원 금융 플랫폼 달성할 것"
- 8압구정 현대, 42년만 63빌딩 높이로 재건축
- 9실적 부진 디지털 보험사, 온라인 채널 성장 한계?
- 10정연욱 의원 부부, 새마을부녀회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동참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