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훈 대구시의원, “범죄·재난·사고 예방위해 빅데이터 활용해야”
‘대구광역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및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동구3)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범죄 예방과 사고 초기 대응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및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와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이 빈번히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런 재난 및 사고, 범죄 등의 예방책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방법이 주목받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경찰청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 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사례가 있다.
대구시에도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및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가 있으나, 각종 재난·사고 등과 관련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는 갖춰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권기훈 의원은 대구시도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재난 및 사고를 사전 예방하거나, 초기 대응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 안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게 됐다.
권기훈 의원은 “최근 각종 재난과 강력범죄의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빅데이터를 사전예방과 초기대응에 적극 활용해 시민 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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