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훈 대구시의원, “범죄·재난·사고 예방위해 빅데이터 활용해야”
전국
입력 2023-12-14 11:28:07
수정 2023-12-14 11:28:07
김정희 기자
0개
‘대구광역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및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동구3)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범죄 예방과 사고 초기 대응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및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와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이 빈번히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런 재난 및 사고, 범죄 등의 예방책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방법이 주목받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경찰청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 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사례가 있다.
대구시에도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및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가 있으나, 각종 재난·사고 등과 관련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는 갖춰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권기훈 의원은 대구시도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재난 및 사고를 사전 예방하거나, 초기 대응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 안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게 됐다.
권기훈 의원은 “최근 각종 재난과 강력범죄의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빅데이터를 사전예방과 초기대응에 적극 활용해 시민 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전국 요리 경연대회 전원 수상 쾌거
- 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 김한종 장성군수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굳건한 근간"
-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 인천시의회, 의료계와 머리 맞대고 ‘통합돌봄’ 실현 모색
- 인천시, ‘아이플러스 집 드림’으로 신혼 주거 안정 나선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전국 요리 경연대회 전원 수상 쾌거
- 2티웨이,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10만여명 탑승
- 3정부 “추석연휴, 정보시스템 복구 골든타임”
- 4고속도로 통행료 '상습 미납' 5년간 256만대 달해
- 5네이버, 추석 지도서비스 업데이트..."신호등 본다"
- 6스타벅스 커피 쿠폰, '추석연휴' 인기 모바일 상품권 1위
- 7금감원, 연말 '소비자보호' 키워드 기반 조직 개편
- 8"SKT, 해킹 여파 제한적…AI 동력 기업가치 재평가"
- 9르노코리아 전기차 ‘세닉’ 250만원 특별 구매지원금
- 10국민연금 가입자 상반기 26만명 줄어…수급자는 10만명 증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