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부담 적은 소형아파트…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 눈길
공급 부족에 따른 희소성, 풍부한 수요로 투자가치도 관심도 높아

[서울경제=최재영 기자] 치솟는 분양가와 1~2인 가구 증가 영향으로 소형아파트 선호도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특히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고 청약경쟁도 더 높아지는 추세다.
먼저 매매시장에서는 소형 아파트의 거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1~10월)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매매거래는 5만8,23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매매거래(3만9,485건) 대비 47.4%가 증가한 규모다.
분양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같은 기간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의 평균경쟁률이 17.12대 1로 집계되며, 전용면적 60~85㎡(11.06대 1) 평균경쟁률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는 이와 같은 소형 아파트의 가파른 인기 상승을 1~2인 가구 증가와 은퇴세대의 주택 다운사이징, 높아진 집값 등의 영향으로 수요층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늘어난 수요에 임대 투자를 계획하는 투자자들도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공급이 뒷받침을 못하고 있다"며 "이에 희소성도 높아지면서 관심과 인기는 더 크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소형 아파트의 공급은 늘어난 수요 대비 현저하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11월말 기준)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된 전용 59㎡이하 일반공급 물량은 총 7,706세대로 나타났다. 이는 금년 수도권에 공급된 일반공급 물량(3만 7,079세대) 중 20.7%에 불과한 수준이다.
여기에 착공, 인허가 감소로 향후 전체적인 아파트 공급 가뭄이 이어질 것을 감안하면 소형 아파트 공급 부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연말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소형 아파트를 대거 포함한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가 분양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이 단지는 G밸리(서울디지털단지), 여의도, 강남,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가깝게 이동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춰 벌써부터 이들 지역으로 출퇴근 하는 1~2인 가구를 포함한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이 쏠린다.
또 사실상 서울권에 속해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내에서 주택 규모(다운사이징)를 줄여 움직이려 하는 은퇴세대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어, 이러한 수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투자자들에게도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는 GS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광명시 광명5R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아파트다. 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총 2,878가구의 대단지며, 일반분양 가구는 전용면적 34~99㎡, 639가구다.
단지는 이중 약 84%가량인 541가구를 전용면적 34~59㎡의 소형 평형으로 선보인다. 소형 평형임에도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전용 34㎡B타입의 경우 현관 특화설계 공간을 활용한 효율적 수납이 가능하게 했다"며 "또 침실 이면 개방형 설계 및 거실 측면 발코니 확장으로 넓은 개방감과 우수한 채광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는 수도권에서도 사실상 서울권으로 인식되는 광명시에 공급돼 이에 따른 관심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는 광명시에서도 역세권, 학세권, 공세권 입지를 두루 갖춘 뛰어난 정주여건을 가져 주목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종로와 강남권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바로 옆 광명동초가 자리하고, 사업지 반경 1KM 이내 광명초, 광명중, 광명고도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로 조성돼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인근에 대규모 현충근린공원이 있고 안양천, 연서어린이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며, 광명전통시장, 롯데시네마, 광명시민회관, 광명시청, 광명세무서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코스트코 고척점, 아이파크몰 고척점, 고척스카이돔 등 서울권 인프라 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대에서 이달 중 오픈 예정이며, 현재는 광명시 오리로(철산역 인근)에서 청약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cjy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