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전 전남행정부지사, 14일 예비후보 등록 '본격 선거운동' 돌입
선관위 앞 지역민·지지자들 총선 승리 다짐
"지역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역사 만들 것"
[장흥=신홍관 기자]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14일 장흥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고흥·보성·장흥·강진)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문금주 전 부지사는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이곳을 찾은 100여 명의 지역민들과 지지자들이 장흥군선관위 앞에서 문금주 전 부지사의 예비후보 등록을 함께하며 반드시 총선에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문금주 전 전남도행정부지사가 장흥군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를 다짐하면서 만세를 외치고 있다. [사진=믄금주 예비후보측]
문금주 예비후보는 등록을 마친 후 “‘행동하는 양심’으로 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역민의 마음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며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며, 우리가 만들어가는 참 세상, 새로운 길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고, 이 모든 길에 주인공은 지역민 여러분이 될 것”이라고 강력히 피력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후 장흥군에 있는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하고 예비후보로서 공식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문 예비후보는 충혼탑 앞에서 “저의 아버님을 포함해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정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미래를 향한 책임의 무게를 실감하며 이제 변화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며 “언제나 낮은 자세로 지역민과 소통하며 고흥·보성·장흥·강진의 새로운 역사를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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