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예비후보, 북 미사일 규탄·윤 정부 대북정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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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2-18 14:25:35
수정 2023-12-18 14:25:35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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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홍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내년 총선에서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인 문금주 예비후보는 18일 “온 국민의 평화통일 염원을 짓밟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문금주 예비후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했다. 아울러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동북아의 평화 체제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평화통일을 바라는 온 국민의 염원을 짓밟는 도발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결적인 기조로 급변한 윤석열 정부의 한반도 정책으로 인한 남북 관계 악화로 이어지면서 현재 남북 관계는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는 한반도 평화 진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북한의 도발을 부추기는 꼴이다”며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문 예비후보는 “남과 북의 평화의 길을 찾는 것은 이번 총선에서 진보 진영의 완전한 승리를 통해 다음 대선의 승리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이다”며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남북 군사적 위기의 긴장 완화를 비롯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두고 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문금주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바닥 민심과 민생에 밀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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