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 내륙 국도 더 빠르고 안전해진다
국도42, 59호선 도로건설공사 개통… 강원동계 청소년올림픽 이동편의 제공 기대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영서 내륙권 주민들의 교통불편 조기 해소와 안전한 도로이용을 위해 현재 정선지역에서 진행 중인 “국도42호선과 국도59호선 도로공사”의 일부 구간을 오는 26일 12시부터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개통 구간은 ❶구간「국도42호선 정선군 여량면 여량교 ~ 여량터널 ~ 꽃벼루교차로(1.5km)」, ❷구간「국도42호선 정선군 정선읍 덕송교차로 ~ 반점교(2.3km)」, ❸구간「국도59호선 정선군 남면 월통교차로 ~ 덕우터널(2.3km)」로써, 운행거리는 3.1km(9.2km→6.1km) 줄고 통행시간은 5분(11분→6분) 이상 단축돼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 및 민둥산, 아우라지 등 관광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현장 전경.[사진=원주국토관리청]
특히, 이 구간은 `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 스키 경기장인 정선 하이원리조트로 향하는 접근도로의 중추적인 구간으로서, 성공적인 올림픽개최를 위해 이번에 조기 개통하게 됐다.
정의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그간 공사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보내주신 지역주민과 정선군 등 관계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원 지역발전을 위한 간선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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