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회장, '노래자랑 연말결선·실종아동찾기' 나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기업 덕신하우징의 김명환 회장의 유튜브 채널인 ‘무봉TV’는 지난 23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2023년 노래자랑 연말결선 및 실종아동 가족을 위한 기부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800여명이 관객들이 운집, 노래자랑에 참가한 16명의 무명가수들의 열띤 노래 경연을 응원하고, 실종아동찾기 나눔 행사에도 참여했다.

평소 김회장은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인의 차량에 실종아동찾기 포스터를 손수 부착하고, 실종아동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를  발매한 바 있다.

이번 나눔 기부 행사는 김명환 회장이 2023년 1년간 노래 앨범과 자서전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과 행사 공연 현장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포함한 금액 총 1,120만원을 실종아동찾기협회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고령으로 접어든 장기실종아동 부모의 심리상담과 의료지원, 미아아동 예방도서 제작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명환 회장은 “무명가수에게는 꿈의 무대를, 실종아동 가족에겐 희망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노래와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고, 실종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