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스마트 물산업 인재양성 취업박람회’ 개최
RIS사업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 자율과제 일환
물산업 기업 참여해 직무 멘토링, 모의면접 컨설팅 등 학생 취업 지원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3 스마트 물산업 인재양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영남대 환경공학과 주관으로 12월 28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시 환경수자원국 수질개선과 조상래 과장,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박석훈 단장을 비롯해 관련 사업 참여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지역혁신플랫폼, 이하 RIS)사업’으로 대구·경북 지역 대학과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의 전자정보기기사업단 자율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RIS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지역 혁신기관 간 연계 협력을 통해 대학 교육을 혁신하고 혁신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에 정착시키며, 핵심 분야 관련 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남대는 환경공학과를 중심으로 건설시스템공학과와 화학공학부(화공시스템전공)가 연계하여 스마트워터시스템융합전공을 신설하여 스마트 물산업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박람회는 2023년 2월 졸업한 2기 교육생 33명 및 3기 교육생 17명과 함께 대경지역 물산업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을 포함한 대경지역 우수 물산업 기업 및 유관기관 22개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소개, 직무 멘토링 및 실전 모의면접 컨설팅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박람회를 기획한 정진영 영남대 HuStar 물산업 혁신대학사업단장(환경공학과 교수)은 “스마트 물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관·학·산·연이 손을 잡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학생들이 실무 위주의 전문 지식 교육 습득은 물론,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실무 역량도 키워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교육생들이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물산업 분야의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남대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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