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6개 지정장치장 화물관리인 지정계획 공고
1월 26일까지 지정신청 접수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6개 지정장치장의 화물관리인 지정기간이 내년 3월 만료될 예정으로 신규 화물관리인 지정을 위한 계획을 공고했다.
30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지정장치장은 통관하려는 물품을 일시 장치하기 위한 장소를, 화물관리인은 지정장치장에 반입되는 화물에 대해 화주를 갈음해 보관을 책임지는 자를 말한다.
화물관리인은 관세행정 또는 보세화물의 관리와 관련 있는 비영리법인 중에서 공개경쟁을 통해 지정된다.
화물관리인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비영리법인은 공고일부터 30일 이내에(2023년 12월 27일~2024년 1월 26일) 지정장치장이 소재하는 관할세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지정신청을 해야 한다.
설립 예정인 비영리법인도 신청할 수 있고, 이 경우 출자계획·임원현황 등을 포함해 비영리법인 설립 예정 공증을 받아 화물관리인 지정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간이 종료되면 내년 3월 화물관리인지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정장치장별 화물관리인이 지정되고 그 결과는 부산세관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새로 지정되는 화물관리인은 내년 4월 1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 5년간 해당 지정장치장의 화물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관세청은 내년 1월 5일 오후 2시 대전 서구에 있는 관세청 다목적연수원 대강당에서 화물관리인 지정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12⋅3내란 옹호 단체 지원 조례 시행 '남구의회'…"이의제기 없어"
- 부산도시공사, 추석 맞아 영구임대아파트서 계절먹거리 나눔행사
- 민형배 의원, 글로컬대학30 선정 "정치적 해석 지양해달라" 했지만
- 광주시, 멍냥이 행복축제 ‘펫크닉’ 연다
- 광주시, 안전·편안한 추석연휴 종합대책 시행
- 전남도 관광진흥기금 융자 192억…역대 최대 규모
-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당선
- 수성구, 주민참여형 축제 ‘2025 수성못페스티벌’ 성료
- 차규근 의원 "최근 5년 새 한국은행 명절 전 화폐교환, 올해 설날이 가장 많아"
- [백상] 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502조 원 투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카카오모빌리티, 교통연구원·공학한림원과 자율주행 미래 청사진
- 2신세계사이먼 아울렛, 추석 맞아 '홀리데이 슈퍼 딜' 개최
- 3우리금융그룹, 총 80兆 투입... 생산적 금융으로 물꼬 돌린다
- 4GS리테일, ‘GS ALL 멤버십’ 효과 입증…신규 가입자 증가
- 5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포용과 혁신으로 국민의 금융그룹 완성”
- 6NH투자증권, 트레이딩시스템·홈페이지 주소 변경
- 7하나증권 "여행 후 남은 외화로 미국 주식 투자하세요"
- 812⋅3내란 옹호 단체 지원 조례 시행 '남구의회'…"이의제기 없어"
- 9주미당, 서울국제주류박람회 마곡서 외식업계 맞춤형 주류 솔루션 선봬
- 10유클리드소프트, 지역대학생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