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철 전주권 광역폐기물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선출
제11대 위원장으로 단독출마한 유병철씨 압도적 찬성 얻어
유 위원장 "영향지역 주민 화합, 특혜나 소외 없도록 최선"

[전주=신홍관 기자] 전주권 광역폐기물매립시설 영향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단체인 주민지원협의체 신임 위원장으로 유병철 씨가 선출됐다.임기는 2년이다.
전주권 광역폐기물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지난 3일 위원장 등 임원진 구성을 위해 협의체 재적 위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4차 회의를 열고, 전주시 주민대표로 참여해 단일 후보로 추천된 유병철 씨에 대한 찬·반 투표에서 찬성 12표(기권 3표)로 11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은 채창수(전주시 주민대표), 이기문(김제시 주민대표), 성유봉(완주군 주민대표)씨 등 3명, 감사는 양운엽(김제시의회 의원)씨가 각각 선출됐다.
앞서 지난달 구성된 11대 전주권 광역폐기물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그동안 임시 위원장 체제로 운영됐다.
전주시는 위원장 등 공식 임원진 구성을 통해 주민지원협의체 운영에 안정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철 위원장은 “영향지역 주민의 화합을 통해 특혜자가 없고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폐기물시설촉진법 및 전주시 조례를 존중해 전주시, 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영향지역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전주영생고, 전주대 법대, 전북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고려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연세대 행정대학원 고위정책과정을 마친 후 전주대객원교수, 전북도공무원연수원 교수, 전북도민일보 전북중앙신문 이사, 아시아뉴스통신 열린뉴스통신전북본부장, 전북도 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주풍남로타리클럽 회원, 아시아뉴스전북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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