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 유동성 확보”…동부건설, 위기설 정면 반박
경제·산업
입력 2024-01-05 19:49:51
수정 2024-01-05 19:49:51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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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유동성 3,000억 확보…위기 아냐”
롯데건설 “PF 우발채무 관리 문제없어” 해명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타 건설사들도 유동성 위기에 휩싸였다는 이야기가 거론되자, 해당 건설사들이 잇따라 설명자료를 내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동부건설은 오늘(5일) ”작년 4분기 3,00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작년 4분기 해외 현장의 공사대금과 준공 현장 수금, 대여금 회수 등으로 약 3,0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와 관련해선 ”지난해 3분기 기준 PF 우발 채무 규모는 2,000억 원대로, 전체 PF 시장 규모가 134조 원에 달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은 어제(4일)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 PF 우발채무 관리에 문제가 없다“며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증권업계에서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이후 롯데건설과 동부건설, 신세계건설 등을 유동성 리스크가 있는 기업으로 거론해 왔습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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