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균택 광산갑 예비후보 "김대중 정신 함께할 분 모십니다"

[광주=주남현 기자] 오는 4월 22대 총선 광주 광산갑에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박균택 예비후보는 지난 6일 김대중 대통령 탄신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김대중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고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함께 배우고 실천하고자 하는 분들을 모시고 싶다"며 "문자나 전화를 주시면 언제든 열렬히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김대중재단' 광산지회 추진위원장으로 활동중인 박 예비후보는 오는 10일 광산구 수완동 영화관에서 '길위의 김대중' 영화를 관람할 계획이다.
 

광주 광산구 월곡동이 고향인 박균택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법무부 검찰국장과 광주 고검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로서, 이 대표와 가장 친밀한 인사로 꼽힌다. /tstart2001@s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