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M&A 매각 공식절차 돌입…"4월 투자계약 목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위니아가 법원의 인가전 M&A 추진 및 매각 주간사 선정 허가에 따라 M&A 진행의 첫 공식적인 절차로 공개경쟁에 관한 입찰공고를 내고 M&A 매각을 위한 정식절차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위니아와 매각주간사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4월 투자계약 체결을 목표로 3월초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3월내 양해각서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일회계법인은 매각대상의 가치평가, 주요 현안 분석을 통한 최적의 M&A 진행 방안을 마련하고 매매계약 체결 및 거래의 종료까지 M&A 절차 전반에 걸친 자문 및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매각 추진 방식은 회생계획 인가 전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의 형태로 진행되며, 공개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은 오는 2월 16일까지 입찰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인수의향서 및 비밀유지확약서, 회사 소개자료 등이다.
위니아 역시 회생절차 기간을 빠르게 종료하기 위해 2024년형 딤채 신제품 생산과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니아는 삼일 회계법인과 신속한 M&A 진행을 통해 임직원의 고용안정과 영업활동 정상화를 이루고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 파워의 지속성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혁표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이번 M&A 매각의 첫 공식적인 절차는 기업회생절차 종료를 앞당길 수 있는 첫 걸음으로 매우 의미가 깊다” 라며 “위니아는 M&A 매각을 위해 진행되는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김치냉장고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딤채의 브랜드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광운대학교 NCI창업패키지사업단, ‘제2회 2025 예비창업패키지 PSST 기반 IdeaCraft 창업캠프’ 성료
- 중진공, ‘정책자금’ 2월 첫 주 접수 시작
- 삼성전자 "엑시노스 2500, 하반기 폴더블 진입 추진"
- 삼성전자, 보통주 363원·우선주 364원 현금배당 실시
- 박순철 삼성전자 CFO 등판…"포트폴리오 강화, 단시간 내 이슈 해결"
- 삼성전자, 작년 R&D 비용 35조원…'사상 최대'
- 장윤중 카카오엔터 공동대표,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 선정
- 코웨이, ‘25년형 벽걸이 공기청정기2’ 출시
- 바디프랜드, ‘소비자 불만 해결 우수 사업자’ 선정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유로 NCAP서 ‘가장 안전한 차량’ 선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명문화대, 지역 재직자 대상 맞춤형 교육 큰 호응
- 2대구행복진흥원, 여성안전테마공간 SISO 체험 프로그램 본격 시작
- 3영덕군보건소, 효율·안정적 방역소독 체계 구축
- 4아이엠뱅크, 2025년 새해맞이 연4.0% 더쿠폰적금 선착순 판매
- 5대구환경청, 2025년 상수도 국고보조금 1014억원 지원
- 6경북도,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202명 최종선발
- 7경북도, 2025년 경북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ㆍ공시
- 8영남이공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훈련기관 선정
- 9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체납과징금 징수수단 효율화 위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문체위 통과
- 10대구 중구, 2030청년창업지원센터 (예비)청년창업자 2월 19일까지 모집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