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 여주 복선전철 착공, 서울 강남권과 40분 연결 가능
총 사업비 약 9,300억 원 투입, 올 1월 착공 '28년 개통 예정
원강수 원주시장, "경기 - 강원 간 서축 단절구간 해소 및 원주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서울 강남권과 원주를 40분대 직통으로 연결하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착공식을 12일 개최했다.
착공식은 지역주민, 국토교통부장관, 국회의원,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원주시장, 여주시장,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축하공연, 개식선언,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착공 세레머니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 교동 여주역에서 원주시 지정면 서원주역까지 연장 22.17㎞의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약 9,30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원강수 원주시장의 축사 장면.[사진=원주시]
이 노선은 준고속철 등이 투입되며 원주에서 여주까지 9분, 원주에서 서울 강남(수서)까지 약 40분, 원주에서 인천 송도까지 87분이 소요되는 등 수도권 접근성이 원활해 지게 된다.
박상우 교통장관은 축사에서 "철도를 비롯한 SOC는 중앙과 지방을 고르게 잘 살게 하는 핵심 인프라로 원주와 여주가 국토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 사업이 완공되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2,500만 명 상당이 원주를 찾게 될 것이며 36만 원주시민 역시 가깝게 수도권으로 이동 할 수 있다"며 "진정한 원주의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과 수도권 시대를 여는 서막과 함께 복선전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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