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세계 최초 ‘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선포

전국 입력 2024-01-16 07:00:00 수정 2024-01-16 07:00:00 박민홍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美 CES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선포
공인구·우승 트로피 공개…프리 드론경기 개최
세계 최초 전주서 열려…32개국 참가 전망
드론축구 전용 경기장 건립…연말 준공 목표

2025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 선포식. [사진=전주시]

[앵커]

전북 전주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열린 ‘CES 2024’에서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최를 선포했습니다. 

드론축구 종주도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건데요. 

내년에 세계 최초로 열리는 이 대회에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민홍 기잡니다.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

전주시가 이곳에서 ‘드론 축구 월드컵’ 개최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선포식에는 미국과 캐나다 등 각국 드론축구 대표와 선수가 참여해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역사적인 첫 드론축구 월드컵 공인구와 초대 챔피언에게 주어질 우승 트로피도 공개됐습니다.

현장에선 아메리카 대륙 프리 드론 축구 월드컵 경기가 열려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네레아 페레즈 스페인 관람객

"아직 잘 모르겠지만 드론으로 하는 스포츠라 모든 게 색다르고 기술과 스포츠의 조합이 좋습니다"


드론축구월드컵은 2025년 전주에서 세계 최초로 열립니다. 

32개국에서 2,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한층 고도화된 경기 운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드론축구 전용 경기장도 건립 중입니다.


[인터뷰] 우범기 전주시장

“전주에서 처음 시작한 드론축구가 2024 CES를 계기로 세계화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전주시가 그 길을 함께 가겠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 드론 축구공 5만 개를 수출하기로 한 전주시. 

전주에서 시작한 드론 축구가 세계인이 즐기는 새로운 스포츠로 거듭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전북 박민홍입니다. /mh0091@sedaily.com


[영상취재 박덕열  / 영상편집 유연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