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균택 "윤석열 정부 견제, 검찰 개혁 위해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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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1-17 13:15:58
수정 2024-01-17 13:15:58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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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정권보복수사대책위 부위원장' 중책…검찰 독재와 맞서"
[광주=주남현 기자] 박균택 광주 광산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자격없는 윤석열 정부와 인간성이 나쁜 한동훈에 대한 견제자 역할을 위해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7일 SNS에 이같이 소회하고 "김대중 평민당 총재가 군사독재 시절에 양심적인 군 출신 인사들을 등용해 군사 정권에 대항 했던 사례처럼 '불량한 검사 출신이 나라를 망쳐 놓았으니, 양심적인 검사 출신이 나서서 이를 바로 잡아야한다는 생각'에 출마를 하게됐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자신을 "'윤석열정권보복수사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중책을 맡겼고, 이재명 대표는 자신을 '법률특보'로 임명했다"며 "이러한 믿음에 부응해 자신은 "검찰 독재정권에 맞서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윤석열 한동과 다른 부류의 검사였던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검찰이 더 이상 정치 탄압의 도구로 악용되는 수사기관이 아니라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기관이 되도록 검찰개혁의 사명을 끝까지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균택 예비후보는 법무법인 광산 대표 변호사로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법률특보와 김대중재단 광산지회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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