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3선 도전 출마선언...민주당에서 호남의 강한 목소리 대변하겠다"
"화순,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성공 확대 발전 시켜 나갈 것"
"나주, 에너지밸리 대한민국 수도 건설 역점 추진"
"나주-화순-광주 트라이앵글 프로젝트 신산업 클러스터 완성"

[나주·화순=주남현 기자]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민주당에서 호남의 목소리를 강하게 대변하고 민주당의 강한 리더쉽을 복원하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신 의원은 22일 오전 11시 화순 백신안전기술센터에 이어 오후 2시 민주당나주지역사무소에서 22대 총선 출마선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신정훈을 더 큰 나무로 키워주시면 더 많은 열매와 더 넓은 그늘로 보답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신 의원의 도전이 성공하면 나주·화순 지역에서 3선 국회의원이 최초로 배출되게 된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을 방문후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한 뒤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퇴행하는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윤 정부의 대결과 복수의 정치가 아닌,경제와 지역발전을 위한 '민생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전남도의회 의원, 나주·화순 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지역 오피니언리더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신 의원의 3선 국회의원 도전을 응원했다.

신정훈 예비후보가 화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에서 3선 국회의원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주남현 기자]
저출산, 지방 소멸 해결책으로 일자리와 교육여건 개선을 제시하는 한편, 신 의원이 주도했던 "나주 에너지밸리, 화순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성공사례를 더욱 확대 발전 시켜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신 의원은 이어 '트라이앵글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나주-광주, 화순-광주, 나주-화순을 잇는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의료 및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역사문화생태자원과 푸드테크 메카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농민 대변인, 농업 전문가로서 신정훈은 밥값을 제대로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반농민 정책에 맞서 '농민 민생 3법을' 완수해, 농민이 잘살고, 지방이 잘 사는 정책 완결자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나아가 "지역을 지키고, 민주당을 지키고, 이재명을 지켜왔듯 나주화순의 성장과 발전을 지키는 파수꾼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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