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태권도시 무주' 위상 떨친다
대규모 국내외 태권도 행사·대회 개최
[무주=박민홍 기자] 전북 무주군이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 강화 등을 위한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개최하는 등 '태권도시 무주' 완성에 나선다.
행사에 참여할 선수단 규모는 2만여 명으로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 30주년, ’태권도원‘ 개원 10주년을 맞은 올해 다양한 행사와 대회를 태권도원에서 개최한다.
7월에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이어 '제8회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 대회'가 8월에 열린다.
9월에는 다이아몬드 형태의 구조물로 둘러쌓인 경기장에서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해 진행하는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을 도내 최초로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를 5월 중 태권도원에서 운영하는 등 태권도시 완성과 완벽한 성지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이기도 한 올해는 태권도시 무주도약의 해이기도 하다”며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국내외 행사와 대회 개최에 심혈을 기울여 전 세계에 태권도의 위상, 태권도 성지의 명성을 재확인시키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2024년 핵심 신규사업으로 태권도의 무도적 요소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결합한 '태권도 킬러 콘텐츠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와 전북 국제태권도 고등학교 설립 추진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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