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견본주택 오픈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의 1,668세대로 구성된 2단지를 1월 우선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973세대 △84㎡B 126세대 △84㎡C 183세대 △127㎡ 374세대 △139㎡P 6세대 △178㎡P 6세대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포항시 남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돼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는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영일대 호수공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이동종합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또한, 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 초·중·고교 통학이 가능하며, 학원가 등이 조성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에는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가 있어, 포항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포항IC, 7번 국도, 31번 국도가 인접해 포항 전역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자연경사를 활용한 데크식 배치로 계획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필라테스룸, 당구장,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힐스라운지,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독서실, 오픈스터디룸, 컨시어지,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고급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던 조·중식 서비스(유료)를 포항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세대 내 시스템으로는 방범 및 제어 기능을 갖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AI음성인식 주방TV, 일괄소등스위치, 지문인식 Push-Pull 디지털 도어락 등이 적용된다. 단지 내 시스템으로는 무인경비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또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포함한 특화시스템과 IoT 연동 가전제품들을 융합한 스마트폰 기반의 서비스인 하이오티 시스템이 적용된다. 스마트폰을 통해 조명, 전열, 난방, 에어컨 등 기기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위치, 날씨, 센서 기반의 모드설정 기능(외출, 귀가, 기상, 취침모드 등)을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26~29일 실시된다. /eas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