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들의 '신나는 겨울방학 캠프'

[광주=신홍관 기자]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광주전남연합(대표 홍기수, 오덕균)은 겨울방학을 맞아 29일 광주 서구 실내빙상경기장에서 소년소녀가장 위탁가정 및 아동 100여 명을 초청하여 겨울방학 캠프를 진행했다.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광주전남연합은 20여 년 동안 매년 어린이날을 비롯해 여름방학, 겨울방학 등 년 3회 소년소녀가장들과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캠프를 이어오고 있다.

홍기수 대표는 “불우한 환경에 처한 우리 아이들이 누구보다 건실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자리를 지금껏 이어 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가 낳은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대장과 함께하는 (사)김홍빈과 희망만들기, (사) 철콘협회 호남제주협회(회장 김양록), 스마트저축은행 (회장 한동권), 천지장례식장 (회장 김시환)장, 광주광역도시공사(사장 정민곤), MG푸른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신) ㈜가야홀딩스(회장 허근)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hknews@sedaily.com
 

고 김홍빈 산악대장 미망인인 '김홍빈과 희망만들기' 방영은 상임이사가 스케이트를 타는 참가자에게 손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홍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