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호텔앤리조트, 스노우피크코리아와 럭셔리 캠핑콘텐츠 협업

호반호텔앤리조트(대표 이정호)는 호반그룹 본사에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코리아(대표 김남형)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리조트 럭셔리캠핑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일본에 본사를 둔 스노우피크는 자연과 더 나은 삶의 가치를 표방하는 하이엔드 캠핑브랜드로 친환경 웰니스 리조트를 추구하고 있는 호반호텔앤리조트의 브랜드 개발방향과 부합해 협업프로젝트가 성사됐다. 

양사의 첫 협업 프로젝트는 충북 제천에 위치한 포레스트 리솜에서 진행되며, 리조트 객실 중 30실을 ‘글램핑 포레스트(가칭)’로 꾸며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나무, 돌, 황토를 사용한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 객실에서 스노우피크의 다양한 캠핑 어메니티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넓은 객실테라스에서 프라이빗하게 글램핑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리뉴얼 될 예정이다.

또한 리조트 내 주요 장소에 어울리는 아웃도어 체험 프로그램과 스노우피크 브랜드 경험공간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며,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전문 크루인 ‘리오’와 함께 자연을 소재로 한 캠핑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포레스트 리솜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달라지는 숲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스노우피크의 감성디자인과 차별화 된 콘텐츠가 어우러진 새로운 콘텐츠는 오는 상반기 내 오픈될 예정이다.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는 “스노우피크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리조트 글램핑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안면도와 덕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 위치한 리조트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지역사회와도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호반그룹의 레저 계열사로 충북 제천, 충남 태안 안면도와 예산 덕산온천지구에 웰니스테마형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제주 중문, 강원도 고성 등 자타가 인정한 최고의 입지에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 리조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