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의원, “더 큰 원주, 강원을 넘어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출마 공식 선언
0세부터 100세까지 평생 살고 싶은 삶의 질 1등의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
출마 선언 이후 매주 원주시민들의 삶에 밀접한 총선 공약을 발표할 예정
[원주=강원순 기자]“원주시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힘있는 심(心)부름꾼이 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시을, 재선)이 5일 오전9시30분 원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시민들께서 키워주신 저 송기헌을 원주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힘있게 써주십시오”라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원주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이 함께해 송 의원의 국회의원 3선 도전에 힘을 보탰다.
송 의원은 ‘원주는 계속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도시’라고 전제하고, “원주시는 비수도권 도시 중 31년째 인구가 늘고 있는 도시”라며 “원주가 강원도 18개 시군 중 하나의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원이 다른 원주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정치권에서 ‘중단없는 원주발전을 위해 힘있게 일할 3선 중진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원주 전성시대를 이끄는 통찰력 있고, 유능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원주를 ‘태어나 100세까지 뿌리내려 살고 싶은 평생도시’이자 ‘첨단산업과 일자리가 풍부하고,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돌봄이 가능한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 의원은 첫 번째 총선 공약으로, 첨단산업교육특구 추진을 약속했다.
단순히 교육특구 조성이 아닌, 원주의 첨단산업과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지역 경제 발전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부모들이 편한 유아·초등 돌봄 시행하고, 어르신 대상의 돌봄과 교육으로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모든 시민 대상의 돌봄·교육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산업·일자리 부문의 공약으로는 첨단 국방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송 의원은 과거 원주가 군사도시로서의 부정적 이미지를 걷어 내고, 기존의 군(軍) 관련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신(新)산업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이에 현재 원주의 군관련 산업을 고도화 하고, 디지털헬스케어,특수목적 드론 등과 연계한 새로운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원주의 숙원사업인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성, 수도권광역철도(GTX-D) 조기 추진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원주의 수도권화를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송기헌 의원은 “원주는 중단없이 발전을 해야 할 시점이다.첫날부터 능숙하게 일을 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차원이 다른 원주 발전을 위해서는 3선 중진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힘있게 말했다.
이어 “원주시민과 함께 성장해온 송기헌이 시민들과, 국민들의 마음을 받드는 힘있는 심(心)부름꾼이 돼서 원주를 대한민국 1등 도시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송 의원은 20대 21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상원이라 불리는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비롯해 민주당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국회 원내 교섭단체 지도부와 국회 운영을 협의하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을 역임, 중앙정치권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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