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사우디 국방부와 '중장기 방산협력 양해각서'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4-02-05 16:55:38 수정 2024-02-05 16:55:38 김서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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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실질적 방산협력 기반 마련"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이 탈랄 압둘라 아오타이비(Talal Abdullah Al-otaibi)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차관과 ‘한-사우디의 중장기적인 방산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리야드에서 체결했는데, 이 자리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Khalid bin Salman Al Saud) 사우디 국방장관도 임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방위사업청과 사우디 국방부가 양국의 방위산업 및 국방기술 협력을 중장기적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양측은 공동위원회를 꾸리고, 무기체계의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등 필요한 분야마다 실무단을 구성해 협력해 갈 예정이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양국의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이익을 증진해 실질적 방산협력을 강화하는 기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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