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두바이 의료기 면역·분자진단 제품 전시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는 MEDLAB 2024에서 신속면역진단 제품부터 형광면역진단, 분자진단 제품으로 부스를 구성해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MEDLAB 2024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 및 의료기기 전시회로 지난 5일에 시작해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180개 국가의 900개 이상 업체에서 3만 명 이상이 참가한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신속면역진단 제품은 질병의 유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형광면역진단 제품은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바탕으로 정성, 정량 분석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분자진단 제품은 신속 PCR 기기를 통해 1시간 이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는 신속 PCR 기기 ‘스탠다드 엠텐(M10)’과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매독 동시 진단키트(STANDARD Q HIV/Syphilis Combo Test)’, ‘형광면역진단 마이코플라스마 항원·항체 키트’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디바이오센서 해외영업본부 김용진 이사는 “우수한 품질력을 기반으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형광면역진단 마이코플라스마(M.pneumoniae), 독감(Influenza A/B), 당화혈색소(HbA1c) 제품과 신속면역진단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매독 동시진단키트(HIV/Syphilis)가 중동 지역에서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전시 기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내 다양한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고히 굳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mohye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