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대구 달서구병 여론조사 결과, 김용판 43.4% vs 권영진 40.4%
지지층 상관없이 전체 응답자 대상에선 권영진 35.2%, 김용판 34.6%
국민의힘 후보 선택 기준은 ‘후보의 지역 기여도’, ‘정책과 공약’ 順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올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비전코리아가 지난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국민의힘 2명의 후보가 경선지역으로 확정된 대구 달서구병 지역민에게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35.2%로, 김용판 현 달서구병 국회의원(34.6%)에 오차범위 0.6%p 차이로 초박빙 접전 양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내에서는 김용판 의원이 대구 달서구병 후보 지지율 양자 대결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는 김용판 국회의원이43.4%,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40.4%로 나타나 김용판 의원이 3%p 차이로 앞섰다.
한편 ‘선호 후보 없음’ 14.4%, ‘기타 다른 후보’ 8%, ‘잘 모름’ 7.8%의 응답도 나타나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조사와는 조금의 차이를 보였다.
지역민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회의원 후보 선택 기준은 ‘후보의 지역 기여도’ 34.3%, ‘정책과 공약’ 29.1%, ‘소속정당’ 14.6%, ‘후보의 인물과 경력’ 12.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경북일보와 포털신문이 공동으로 ㈜비전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만18세 이상 달서구병 지역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5.2% 신뢰수준 95%(±4.4%)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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