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종속회사 ‘에스메디’ 매각…"‘인수의향서 접수 개시"
증권·금융
입력 2024-02-26 09:37:28
수정 2024-02-26 09:37:2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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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초록뱀미디어는 의료기기·의료용품 전문기업 에스메디 지분 전량과 경영권에 대한 매각공고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매각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의 공개매각으로 진행된다.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에스메디 주식 4615만4281주(보통주 3504만3169주+전환우선주 1111만1112주)를 매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주식의 지분율은 에스메디 발행주식총수 대비 29.99% 규모이며, 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후 실질 지분율은 34.62%까지 확대된다.
초록뱀미디어는 매각주관사로는 우리회계법인을 선정했다. 초록뱀미디어는 오는 3월 8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고 이후 본입찰대상자 선정 및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9년 설립된 에스메디는 전문화된 의료기기 유통 경험과 광범위한 의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의약품 등을 병·의원과 약국에 판매·공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종합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제이앤에스팜’을 인수했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최근 매각 주관사와 매각 절차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인수의향서 접수를 시작했다”며 “당초 목표한 바와 같이 연내 에스매디 지분 매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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